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국제네트워크'의 세계 13개 단체가 부산에서 모였습니다. 2024년 서울에서 제1회 NGO 국제연대 한마당으로 모인 후 1년만입니다. 올해는 부산에서 2회를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 2024 제1회 NGO 국제연대 한마당 활동보고

ⓒ최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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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첫번째 일정은 부산 초량 항일거리에서 일본 정부의 조선학교를 차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일본이 역사왜곡 교과서 등을 통해 재일동포에 대한 혐오를 이어오고 있으며, 교육 무상화 정책 대상에서도 조선학교를 제외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민족 차별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유엔과 NGO, 국제연대' 라는 주제로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동아시아 조사관으로 계신 장보람 변호사님께 강의를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국제적으로 조선학교를 향한 차별과 혐오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5일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미국,호주,유럽,일본,한국 각지에서 모인 네트워크 단체 활동가들이 함께 부산 일대 다크투어를 떠났습니다.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의 서원오 교류사업 단장님의 해설로, 가덕도 일본군 포진지, 국립 일제 강제동원 역사관, 기장 일광 광산마을, 초량 항일거리를 돌아보았습니다. 국립 일제 강제동원 역사관 앞에서는 부산 민예총의 미니 콘서트가 열려, 노래를 함께 부르고 어깨를 들썩이며 노래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최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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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26일에는 2022년 일본에서 제정된 '아동기본법'에 조선학교를 포함하라는 목소리를 내기 위한 라운드 테이블, 토크 콘서트,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앞으로 9월까지 '일본 아동기본법에 조선학교 적용을 촉구하는 세계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해 나가자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각 단체별 실행 계획을 공유하며 함께 점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재일동포 조선무용가 김묘수 씨와,다문화공생교육계발단체 '이어' 공동대표 이대미 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조선학교를 다니며 조선 무용을 배우고, 후꾸오까 조선 가무단 에서 10년동안 단장으로 활발히 활동해온 재일동포 3세 김묘수씨는 현재 솔로 무용가, 인권 강연가, 연출가, 무대감독이라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자신의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차별없는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고 싶다는 묘수 씨의 자긍심과 힘이 돋보였습니다.재일동포 3세로 현재 두 아이를 키우며 삶의 현장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미 씨의 이야기에서는 배동록 선생님과 일본 각지 학교에서 인권 강연을 진행하며 조선학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활동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주 목요일 조선학교의 차별을 반대하며 거리에 나가기 시작한 대미씨는 처음에는 두렵고 힘들었지만 꾸준히 하다보니 몇년이 지난 지금은 함께하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모여주었다고 합니다. 함께해이어지는 질의응답에서 재일동포 2세 김정배 씨가 조선적으로써 한국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생생히 전해주시면서, 우리가 세계 곳곳에서 조선학교, 재일동포가 겪는 어려움을 하루빨리 해결해 나가고 싶다는 마음도 일으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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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부산역 거리에 나가 조선학교 차별반대를 알리는 거리행동을 진행했습니다. 부산 민예총의 하연화 무용가, 김묘수 씨의 장고춤 공연으로 지나가는 분들의 시선을 이끌었고, 국제 네트워크 활동가들이 '함께 가지요' 풍선과 100만서명운동 전단지를 열심히 나누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국제네트워크'의 세계 13개 단체가 부산에서 모였습니다. 2024년 서울에서 제1회 NGO 국제연대 한마당으로 모인 후 1년만입니다. 올해는 부산에서 2회를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 2024 제1회 NGO 국제연대 한마당 활동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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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첫번째 일정은 부산 초량 항일거리에서 일본 정부의 조선학교를 차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일본이 역사왜곡 교과서 등을 통해 재일동포에 대한 혐오를 이어오고 있으며, 교육 무상화 정책 대상에서도 조선학교를 제외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민족 차별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유엔과 NGO, 국제연대' 라는 주제로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동아시아 조사관으로 계신 장보람 변호사님께 강의를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국제적으로 조선학교를 향한 차별과 혐오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26일에는 2022년 일본에서 제정된 '아동기본법'에 조선학교를 포함하라는 목소리를 내기 위한 라운드 테이블, 토크 콘서트,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앞으로 9월까지 '일본 아동기본법에 조선학교 적용을 촉구하는 세계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해 나가자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각 단체별 실행 계획을 공유하며 함께 점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재일동포 조선무용가 김묘수 씨와,다문화공생교육계발단체 '이어' 공동대표 이대미 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조선학교를 다니며 조선 무용을 배우고, 후꾸오까 조선 가무단 에서 10년동안 단장으로 활발히 활동해온 재일동포 3세 김묘수씨는 현재 솔로 무용가, 인권 강연가, 연출가, 무대감독이라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자신의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차별없는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고 싶다는 묘수 씨의 자긍심과 힘이 돋보였습니다.재일동포 3세로 현재 두 아이를 키우며 삶의 현장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미 씨의 이야기에서는 배동록 선생님과 일본 각지 학교에서 인권 강연을 진행하며 조선학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활동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주 목요일 조선학교의 차별을 반대하며 거리에 나가기 시작한 대미씨는 처음에는 두렵고 힘들었지만 꾸준히 하다보니 몇년이 지난 지금은 함께하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모여주었다고 합니다. 함께해이어지는 질의응답에서 재일동포 2세 김정배 씨가 조선적으로써 한국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생생히 전해주시면서, 우리가 세계 곳곳에서 조선학교, 재일동포가 겪는 어려움을 하루빨리 해결해 나가고 싶다는 마음도 일으켜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산역 거리에 나가 조선학교 차별반대를 알리는 거리행동을 진행했습니다. 부산 민예총의 하연화 무용가, 김묘수 씨의 장고춤 공연으로 지나가는 분들의 시선을 이끌었고, 국제 네트워크 활동가들이 '함께 가지요' 풍선과 100만서명운동 전단지를 열심히 나누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